산행하기 좋은 날씨 가을입니다.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간월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간월산은 영남알프스 9개의 산 중 하나입니다. 가을이 오면 억새가 끝없이 펼쳐지는 장관으로 유명해서 전국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.
간월산 간월재 등산 정리
- 주차: 배내2공영주차장
- 코스: 배내2공영주차장 - 주암마을 입구 - 간월재 휴게소 - 간월산 정상
- 난이도: 중하
임도로 되어 있는 길이기 때문에 산행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, 장거리라서 조금 힘듦.
유치원생,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도 정상까지 충분히 등반 가능. - 소요시간: 상행-약 1시간 30분, 하행-약 1시간 15분
임도로 되어 있는 길이기 때문에 상행과 하행이 많이 차이 나지 않음.
간월재 억새 군락지
간월재 억새 군락지 평원에 도착하면 억새들이 드넓게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다. 중간중간 데크로 억새 사이를 지나갈 수 있게 만들어서 사진 찍기도 좋다.
간월재 휴게소
간월산 정상에 다다르면 휴게소가 위치하고 있는데 라면, 과자, 초콜릿 등 간단히 살 수 있는 매점이 있다.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라면을 사서 데크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억새 풍경을 즐기면서 먹는다. *김밥, 유부초밥은 챙겨가는 것 추천. 매점에서 판매하지 않음.
간월재 날씨
2022년 10월 15일 기준(최저기온 17도, 최고기온 25도), 올라갈 때 반팔을 입어도 전혀 춥지 않았고 열이 나서 더웠음. 하지만 정상은 춥기 때문에 바람막이 두 개를 챙겨갔고 정상에서는 바람막이 하나로 충분했음. 정상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갑자기 훅 떨어지기 때문에 꼭 가방에 여벌의 외투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.
간월재 복장
임도로 가는 길은 길이 험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꼭 등산복 착장이 아니어도 편안한 운동복, 운동화를 착용해도 충분하다. 하지만 오래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발이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. 정상에서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꼭 여벌 옷을 챙기기를 권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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